- 여행'봄축제의 정석' 양구 곰취축제, 향긋한 봄기운 가득해
강원도 양구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럭키 플레이존’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럭키 777을 잡아라’라는 게임을 비롯하여,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행운 캔들 및 타투 스티커 만들기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에어바운스와 키즈 익사이팅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 매일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특별공연, 동요제, 선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청춘양구 곰취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이다. 방문객들은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전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곰취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 곰취 막걸리 판매 등도 예정되어 있어, 곰취의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한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무대 공연과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이다. 축제 기간 동안 가수 홍지윤, 민수현, 황가람, 뉴진스님, 다이나믹듀오, 이수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밤, 축제장의 하늘은 불꽃놀이로 수놓아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다.또한, 축제 현장에는 ‘힐링존’이라는 친환경공간도 마련된다. 힐링존은 자연을 배경으로 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이 공간은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지난해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곰취 요리 체험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 현장에서 열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양구문화재단 전현자 사무국장은 "양구에서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구를 방문한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특산물인 곰취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 차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친구들, 연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여행아무것도 안 하는데, '상금' 받는 대회 개최
서울시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독특한 대회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현대사회의 압박에서 벗어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멍때리기 대회는 참가자들이 90분 동안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고 오직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단순해 보이는 도전이 현대인들에게는 의외로 큰 난관으로 작용한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끊임없이 SNS를 확인하며, 항상 무언가에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90분간의 '멍때림'은 생각보다 어려운 과제다.대회의 우승자는 기술점수와 예술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기술점수는 참가자가 착용한 심박 측정기를 통해 15분마다 확인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심박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는 참가자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이는 참가자가 얼마나 깊은 이완 상태에 도달했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예술점수는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관람객들은 어떤 참가자가 가장 '멍한' 상태로 보이는지 투표하게 되며, 이는 멍때리기의 시각적 표현력을 평가하는 요소다. 두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10팀을 선정하고, 그 중에서도 기술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가린다.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최 측은 색깔 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말을 하지 않고도 4종류의 색깔 카드를 이용해 필요한 것을 요청할 수 있다. 빨강 카드는 마사지, 노랑 카드는 부채질, 파랑 카드는 물을 요청하는 의미이며, 기타 불편 사항은 검정 카드를 들어 표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참가자들이 멍때리기에 집중하면서도 최소한의 편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 인증서가 제공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총 80팀(1팀당 최대 3명)을 모집하며,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정오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 명단은 4월 28일 오전 10시에 공지될 예정이며, 대회 당일 결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 신청을 통해 충원된다.서울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며 "멍때리기 대회가 시민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멍때리기 대회 이후인 당일 오후 7시부터는 '한강쉼표 명상' 프로그램이 50명 규모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누리집(www.festa-ddooddoo.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여행뇌 휴식 ON! 잠수교에서 90분간 멍 때려볼까?
서울시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30분,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특별한 대회를 개최한다. 바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다. 치열한 경쟁과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잠시 벗어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벌써 8회째를 맞이하는 멍때리기 대회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현대인의 삶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의미 있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멍때리기 대회의 규칙은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스마트폰, 책, 대화 등 모든 활동이 금지되며, 오직 멍하니 앞을 바라보거나 하늘을 쳐다보며 시간을 보내야 한다. 얼핏 보면 쉬워 보이지만,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생각보다 어려운 도전이 될 수 있다.대회 우승자는 기술점수와 예술점수를 종합하여 선정된다. 기술점수는 참가자가 착용한 심박 측정기를 통해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부여된다. 심박수 그래프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 곡선을 나타내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즉, 얼마나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로 멍때리기를 유지하는지가 중요하다. 예술점수는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들이 누가 가장 멍한 상태인지 투표하여 결정된다. 시민들의 직관적인 판단이 반영되는 만큼, 멍때리는 표정 연기도 무시할 수 없다. 두 점수를 합해 상위 10팀을 선정하며, 이 가운데 기술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한다.90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진행 중 참가자는 주어진 색깔 카드 4종을 들어 주최 측에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빨강 카드는 마사지, 노랑 카드는 부채질, 파랑 카드는 물을 요청하는 데 사용된다. 기타 불편 사항은 검정 카드를 들어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참가자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멍때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서울시는 대회에 참가할 총 80팀(1팀당 최대 3명)을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정오까지 대회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에서 모집한다. 참가자 최종 명단은 4월 28일 오전 10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도 알린다.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기면 현장 신청으로 충원한다. 참가를 원한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대회 당일 오후 7시부터 '한강쉼표 명상' 프로그램이 5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웹사이트(www.festa-ddooddoo.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실 수 있다. 멍때리기를 통해 마음을 비운 후, 명상을 통해 더욱 평온한 마음을 채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경쟁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한다. 또한, 멍때리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멍때리기 대회와 같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다.서울시는 이번 멍때리기 대회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멍때리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가기를 기대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쉼표를 응원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 여행여수 섬의 공룡 발자국, 1759개? 숨겨진 여행지 대공개!
전남 여수에는 매력적인 여러 섬들이 존재한다. 이들 중 일부는 큰 섬으로 잘 알려져 있고, 다른 일부는 작은 크기로 섬의 특색을 지닌 곳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낭도, 사도, 추도는 다양한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여수 화양면에 속한 이 세 섬은 낭도는 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사도와 추도는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다양한 여행지로 손꼽힌다.여수시 화양면에서 낭도에 들어가면, 낭도는 이 일대에서 가장 큰 섬이다. 면적이 여의도의 두 배 정도 되는 낭도는 동쪽에 상산(283m)이라는 큰 산이 자리잡고 있어 섬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낭도로 가기 위해 여수항에서 배를 타야 했지만, 현재는 낭도에서 사도와 추도로 가는 배가 운행되어 이동이 더 편리해졌다. 낭도의 입구로 이어지는 다리를 지나면, 그 경치는 마치 시간을 거슬러 가는 듯한 기분을 준다. 낭도에서 카페리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면 사도가 나오고, 5분을 더 가면 추도에 닿게 된다. 추도는 그 자체로 한때 오지로 여겨졌던 곳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추도의 주민은 단 한 명으로 줄어들어 배편이 끊기기도 했다. 그러나 17년 전, 조영희(65) 씨가 이 섬에 들어와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섬에 변화가 일어났다. 그녀는 섬을 가꾸고 알리면서 주민들이 돌아오게 했고, 지금은 주민이 10명으로 늘어났다. 3월 29일부터는 낭도와 추도 사이에 배가 다시 다니게 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접근하기 쉬워졌다. 추도의 풍경은 다른 섬들처럼 상업화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돌담과 몇 채의 가옥이 어우러져 소박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 돌담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돌로만 쌓았는데, 그 노력과 주민들의 애환이 느껴진다. 추도의 중턱에는 추도분교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곳은 주민들이 제 자식처럼 가꾸던 곳으로, 분교가 문을 열었던 1967년 당시에는 주민들이 모두 대가족처럼 살아갔다. 그러나 1983년에 문을 닫고 지금은 폐교가 되어 있다. 섬을 따라 돌아보면 '용궁'이라 불리는 해안 지형과 서쪽 해안의 퇴적암층을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추도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많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사도, 낭도 등을 포함한 이 일대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은 3600여 개에 달하며, 추도에서만 1759개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 길이 84m에 달하는 보행렬은 세계 최장의 공룡 화석지로 알려져 있다. 이 섬의 서쪽 해안은 퇴적암층과 주상절리가 아름답게 결합되어, 공룡 발자국 화석과 함께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사도는 추도와 가까운 섬으로, 추도항에서 사도항까지는 불과 1.1km 거리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 사도는 주변 섬들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섬이다. 특히 사도에는 10m 높이의 티라노사우루스 모형이 방문객을 반긴다. 이곳의 가옥들은 대부분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늘밭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사도와 중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퇴적암층과 바닥에 찍힌 공룡 발자국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중도와 증도는 양면해수욕장이 이어져 있으며, 밀물 때는 잠기고, 썰물 때는 50m 폭의 고운 모래 해변이 드러난다. 증도는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다양한 자연 형상을 볼 수 있다. 거북바위와 얼굴바위, 장군바위 등은 이곳의 명물로, 이순신 장군이 올라갔다고 전해지는 바위도 있다.여수의 섬들은 그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지만, 모두 고유의 자연과 문화를 지니고 있다. 드론으로 내려다본 여수의 섬들은 각각의 섬들이 독특한 위치와 모습을 자랑하며, 그 주변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들이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수의 낭도, 사도, 추도는 그 자체로 특별한 여행지이며, 그곳에서 자연과 사람의 따뜻한 연결을 느낄 수 있다.
- 여행넷플릭스 인기 예능 '미친맛집'으로 일본인 관광객 낚는다... 관광공사의 파격 전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넷플릭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미식가 친구의 맛집)'을 활용한 파격적인 일본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본격화한다. 16일 관광공사는 미친맛집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의 독특한 식문화와 매력적인 음식을 전면에 내세운 관광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미친맛집'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 배우로 현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마츠시게 유타카와 한국의 대표적인 미식가 가수 성시경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일본어로 진행되어 일본 시청자들에게 언어적 장벽 없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공사는 한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음식과 그 배경에 담긴 풍부한 식문화 스토리를 제작사에 제공하게 된다.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음식이 탄생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 식재료의 특징과 조리법에 담긴 이야기까지 총체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일본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방문 욕구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관광공사는 특히 대도시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지방 소도시의 숨겨진 맛집과 식문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의 방문 지역을 다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장소들은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그 지역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엄선될 예정이다.관광공사 일본지사는 이번 협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지역과 맛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미식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방영 후에는 화제가 된 장면들을 모아 짧은 클립 영상으로 제작해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시키는 2차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지역의 대표 음식을 활용한 '한국 미식 30선'을 선정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개별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실시한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인의 한국 방문 결정 요인 1순위는 '음식'으로 나타났으며, '식도락 관광'은 한국여행 시 주요 활동 2순위에 꼽혔다"며 음식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의 효과성을 강조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업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관광공사는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전통 음식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적인 퓨전 요리와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한국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유 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미식에 관심이 많은 일본 잠재 관광객에게 한국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여행어흥! 같이 놀자!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동물 친구들 만나러 갈 사람?
서울대공원이 지구의 날(4월 22일)과 생물 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하여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함께 살아가는 지구, 동물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주말(토, 일)과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동물원 호랑이 동상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멸종위기 동물과 생물 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 부스를 방문할 수 있다.행사 부스에서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담은 동물 카드를 수집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각 카드에는 멸종위기 동물의 생태적 특징,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 그리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생물 다양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동물 카드 수집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동물원 본연의 역할인 종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번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체 수를 늘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 보전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지구의 날과 생물 다양성의 날은 지구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서울대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히 동물원을 방문하는 것을 넘어,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 여행'인생샷 보장' 해비치 제주에서 폼나게 골프 치고, 럭셔리하게 쉬자!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골프 라운딩과 럭셔리 호캉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Private Golf Package)'를 출시하며 골프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히 골프를 즐기는 것을 넘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품격 있는 휴식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는 2박 기준으로 제공되며, 36홀 또는 54홀의 골프 라운딩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의 자랑인 회원제 코스 18홀과 대중형 코스 18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골퍼들에게 다채로운 코스 공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각 코스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라운딩 내내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한다.편안하고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항에서 골프장, 호텔 간 이동 시 전문 기사가 의전하는 '쇼퍼 리무진 서비스'를 통해 이동의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무거운 골프백을 직접 들고 이동할 필요 없이 골프백 왕복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어 더욱 편리하게 라운딩에 집중할 수 있다.'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는 프리미엄 호캉스 혜택도 풍성하게 담고 있다. 투숙객은 바다 전망의 호텔 또는 리조트 객실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호텔 투숙 시에는 섬모라 레스토랑에서 조식 뷔페를 1박당 1회 제공하며, 석식 뷔페 또한 1회 제공하여 풍성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리조트 투숙 시에는 레스토랑 '이디'에서 1박당 조식 1회를 제공하며, 레스토랑 '하노루'에서는 최상급 한우 채끝 등심과 식사, 시원한 생맥주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석식 세트를 1회 이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다양한 공통 혜택이 제공된다.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외 수영장을 이용하며 푸른 바다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라운딩 전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편안하게 점심 식사 및 커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라운딩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10% 할인 및 식음료 업장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라운딩 시 자외선 노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의 기미ㆍ잡티 완화 패치인 '더블엑스패치'를 증정하는 섬세한 배려도 돋보인다.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의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잊지 못할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골프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골프 라운딩, 품격 있는 미식 경험, 편안한 휴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여행'서커스·삼바·불꽃' 에버랜드, 지금 안 가면 손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봄 시즌을 맞아 환상적인 공연과 다채로운 축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는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매일 2회씩 펼쳐지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단원들이 출연해 에어리얼 루프, 트램펄린 등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 공연은 에버랜드 모바일앱을 통한 ‘스마트줄서기’ 예약으로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에버랜드 실내공연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주말에는 예약 오픈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실내 공연 외에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돼 있다. 약 120만 송이 봄꽃이 만개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헬로키티, 시나모롤 등 산리오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산리오캐릭터즈 댄스타임’이 매일 두 차례 열린다. 귀엽고 신나는 퍼포먼스뿐 아니라 공연 중간에 관객이 직접 캐릭터 동작을 따라하며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연 전후에는 포시즌스가든 내 11곳의 테마존에서 각 캐릭터별 스토리를 따라가며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관람의 몰입감을 높인다. 저녁에는 포시즌스가든에서 화려한 조명과 수천 발의 불꽃,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가 봄밤을 수놓는다. 영상과 음악, 캐릭터가 어우러져 연출되는 이 공연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포시즌스가든 옆 네덜란드 거리 풍경을 재현한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하루 세 차례 팝밴드 공연이 열려 식사 시간대 라이브 음악을 즐기며 바비큐와 맥주를 함께 맛볼 수 있다.카니발 광장에서는 레니와 라라가 등장하는 ‘매지컬 스케치북’ 댄스 공연이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봄을 닮은 화려한 복장의 연기자들이 약 20분간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이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에버랜드의 대표 퍼레이드 중 하나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서는 브라질의 삼바와 베니스의 가면 축제 등 세계 유명 축제를 모티브로 한 무대가 펼쳐진다. 화려한 색감과 리드미컬한 음악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밤이 되면 화려한 LED 조명으로 꾸며진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봄밤의 에버랜드를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인다. 퍼레이드는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퍼포머들이 열정적인 댄스와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실내 공연부터 야외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불꽃쇼까지 이어지는 에버랜드의 봄 축제는 온 가족이 하루 종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며, 계절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 여행순창, 근본 맛집 도시로 인기몰이 중
전북 순창이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계기로 전통 발효음식의 중심지를 넘어 미식 여행지, 건강 치유 여행지, 웰니스 관광지로 진화하고 있다. 군 단위로는 드물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순창은 지명처럼 ‘순박하고 깨끗해 번창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효과학이 건강 유지에 탁월하다는 국제적 인정을 받으며, 전통 장류의 본산인 순창은 ‘근본 있는 한식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외 항공편 기내식에 순창 고추장이 탑재되는 것은 이미 일상이며, 현지에서는 순창 고추장 불고기와 막걸리 ‘지란지교’를 곁들이는 지역 대표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순창 음식에는 미식 유튜버 쯔양도 반한 고추장 불고기와 셰프 이원일의 조언이 녹아든 다양한 요리들이 포함된다. 특히 ‘순창삼합’은 셰프 유현수와 지역 셰프들의 협업으로 개발된 특별 메뉴로, 장류를 활용해 양념한 돼지고기와 민물장어, 숙성 김치의 조화가 일품이다. 간장김치, 청국장 소스, 고추장 장어의 조합은 독특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순창은 장류뿐만 아니라 발효 디저트로도 확장하고 있다. 고추장 초콜릿, 발효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초콜릿 등 발효 식재료를 접목한 디저트는 지역의 발효테마카페에서 맛볼 수 있다. 강천산 입구 주변의 로컬 카페에서는 순창의 새로운 발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특화 상품 개발과 관광 콘텐츠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전통 누룩과 순창만의 기후 조건으로 만들어지는 막걸리 ‘지란지교’는 서울 출신 임숙주 대표 부부의 손에서 탄생했다. 자생 효모와 무화과 잎을 이용해 빚은 이 막걸리는 건강하고 독특한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0일 발효, 90일 숙성이라는 정통 방식은 단맛과 향을 자연스럽게 살려준다.이러한 전통 발효문화는 관광자원과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 양지천, 강천산, 체계산 출렁다리, 섬진강 마실길,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여행은 발효 미식과 어우러져 진정한 힐링 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강천산 인근에는 발효테마파크와 전통 고추장 민속마을이 조성돼 ‘음식계의 에버랜드’로 불릴 만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순창은 관광객의 웰니스 수요에도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강천힐링스파는 스파, 도반욕, 족욕카페, 수면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첨단 치유 기술인 테라헤르츠 세라믹을 이용한 온열 테라피도 제공한다. 또한 순창의 공공리조트 ‘쉴랜드’, 섬진강 마실캠핑장,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야외 물놀이 시설 ‘썬웨이’까지 갖춰 건강한 여행지를 지향하고 있다.봄에는 ‘참두릅 축제’, 가을엔 ‘장류 축제’와 ‘근본 있는 떡볶이 축제’까지 열리며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자연과 음식, 전통과 현대, 치유와 체험이 조화된 순창은 발효과학의 메카를 넘어 K-푸드 중심지로 도약 중이다.
- 여행헬로키티가 춤추는 120만 송이 꽃밭, 에버랜드가 펼치는 환상의 세계
에버랜드가 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축제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환상적인 서커스 '레니의 컬러풀 드림'을 비롯해 산리오캐릭터즈 댄스타임,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에버랜드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1000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매일 2회씩 세계 각국 출신 서커스 단원들의 화려한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진행 중이다. 이 공연은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트램펄린, 에어리얼 루프 등 세계적인 서커스 묘기를 통해 표현한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에버랜드 실내 공연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주말에는 스마트줄서기 예약이 오픈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공연은 에버랜드 모바일앱의 스마트줄서기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헬로키티, 시나모롤 등 인기 산리오 캐릭터들의 귀여운 퍼포먼스 '산리오캐릭터즈 댄스타임'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 특히 이 공연은 관객 참여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캐릭터들의 동작을 따라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다. 공연 전후로는 포시즌스가든 내에 마련된 11곳의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존에서 각 캐릭터별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어 공연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수 있다.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포시즌스가든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꽃과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가 펼쳐진다. 화려한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 쇼는 봄밤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식사 시간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포시즌스가든 옆 네덜란드 거리 분위기를 재현한 레스토랑 홀랜드빌리지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팝밴드 공연이 하루 3회씩 진행된다.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다.카니발 광장에서는 '레니와 라라의 매지컬 스케치북'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 봄과 잘 어울리는 화려한 복장의 연기자들이 약 20분간 신나고 귀여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 후에는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에버랜드의 봄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퍼레이드다. 브라질의 삼바, 베니스의 가면 등 세계 유명 축제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화려한 LED 조명으로 밤을 수놓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이처럼 에버랜드는 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축제로 가득 채워져 있다. 서커스부터 캐릭터 댄스, 불꽃쇼, 퍼레이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12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한 화려한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은 봄의 생동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