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SNS 대폭발한 죽도, '힐링·맛집·체험' 꽉 잡았다!
충남 홍성의 죽도가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몰디브’로 불리는 죽도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울창한 대나무 숲길로 유명하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방문객이 급증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죽도를 찾은 관광객은 7100~7200명으로, 전달(1970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는 29가구 57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2022년부터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죽도의 주요 매력 요소 중 하나는 해안을 따라 펼쳐진 절경과 울창한 대나무 숲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을 거닐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현지 음식점에서는 신선한 해물칼국수를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죽도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죽도 세 끼’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박 숙박과 함께 당일 점심과 저녁, 다음날 아침까지 총 세 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죽도의 맛과 정을 느끼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갯벌 체험과 주변 섬을 둘러보는 유람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죽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죽도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천수만 수자원보호구역 해제와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교통 접근성이다.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 여행지로 적합하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죽도를 포함한 홍성의 여러 관광지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현대인들의 욕구와 맞아떨어지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홍성군은 죽도를 포함한 관광 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객 편의시설 확대 및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성이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여행SNS 인플루언서들이 몰래 찾는 '극락의 계단'... 사진 찍으면 연애운 급상승?
경상남도 사천시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가 봄의 절정을 알리는 '제4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겹벚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매년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사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은 겹벚꽃은 4월 중순경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특징이 있다. 일반 벚꽃이 5장의 꽃잎을 가진 것과 달리,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 있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이러한 겹벚꽃의 독특한 매력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청룡사를 찾고 있다.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기존의 인기 포토존인 '극락의 계단'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색다른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터널 형태로 조성된 겹벚꽃 길은 마치 분홍빛 꽃구름 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3일에 열리는 호국승병재와 겹벚꽃음악회다. 호국승병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와룡산에서 활약했던 승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겹벚꽃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의 선율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겹벚꽃×릴랙스 위크' 마켓도 운영된다. 이 마켓에서는 도자기, 다구(차 도구), 서각 작품, 싱잉볼(울림그릇)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겹벚꽃을 감상하면서 독특한 상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청룡사의 역사적 배경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의 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였던 진불암의 옛터에 자리하고 있다. 약 40년 전, 장룡스님이 청룡사를 설립할 당시 사찰 진입로부터 터널 형식으로 직접 겹벚꽃을 심었다고 한다. 이 겹벚꽃들은 세월이 흐르며 성장해 지금의 장관을 이루게 되었으며, 스님의 오랜 노력과 정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로 볼 수 있다.청룡사 관계자는 "연둣빛 와룡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겹벚꽃의 향연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위로와 행복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봄기운이 완연한 4월, 사천 와룡산 청룡사의 겹벚꽃 축제는 화려한 꽃의 향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벚꽃보다 조금 늦게 피어나는 겹벚꽃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오는 20일까지 사천 청룡사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여행동해 놀러와~ 천곡황금박쥐동굴에 '레어템' 황금박쥐 보러 갈 사람!
강원도 동해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에서 희소식이다. 지난 8일 저녁, 동굴 입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52호인 황금박쥐(붉은박쥐)가 포착된 것.황금박쥐는 통상 여름철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른 봄에 발견된 이번 사례는 더욱 특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유의 희귀성과 상징성 덕분에 "보이면 행운"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황금박쥐는, 학명은 '붉은박쥐'지만 햇빛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빛나는 오렌지색 털과 검은 날개가 특징이다. 암컷 한 마리에 수컷이 40마리에 달할 정도로 성비 불균형이 심해 번식이 어려워,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종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엄격한 보호를 받고 있다.이처럼 귀한 황금박쥐가 꾸준히 출현하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1996년 개장 이후 청정한 생태환경을 유지하며 황금박쥐의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했다. 1996년 6월을 시작으로 2004년, 2007년, 2010년,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히 황금박쥐가 목격되고 있다.동해시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의 관람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내부 보행자용 핸드레일 교체 공사를 완료하여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장해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황금박쥐가 서식한다는 것은 천곡황금박쥐동굴이 그만큼 청정하다는 증거이며, 높은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공간임을 보여준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황금박쥐를 직접 만나보는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천곡황금박쥐동굴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동해시의 자랑이자 자연의 선물인 천곡황금박쥐동굴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보자.
- 여행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라병영성 축제 18일 시작
강진군은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병영성은 1417년에 조선의 초대 병마절도사인 마천목 장군이 축조한 성으로,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대표하는 장소로 꼽힌다. 1992년 3월에는 전라병영성지가 전라남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11년에는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축제는 1997년 시작되어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며,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축제는 ‘과거를 PLAY, 현재를 ENJOY’를 주제로, 8개 분야 37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라병영성은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명소로, 방문객들은 그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병영성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오징어게임을 병영성 테마에 맞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적인 놀이로 재구성하여 방문객들이 조선시대의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바이벌 스포츠인 야외 총싸움 체험과 병영성 동물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병영성 동물농장에서는 미니말, 유산양, 거북이, 토끼, 공비단뱀, 앵무새, 미니돼지, 기니피그 등 12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솜사탕 퍼포먼스 공연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병영 성곽 쌓기 체험, 장작패기 체험, 에어바운스 도전 챌린지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19일과 20일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가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타임슬림 의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기 전시 및 체험 등 조선시대의 역사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현재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입성식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개막식 행사가 시작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축제에 대해 “조선시대를 테마로 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전국 제일의 호국 역사 체험 성지인 전라병영성에서 조선시대의 자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강진 전라병영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다.
- 여행새우 모양 뿌리가 신기방기..신안에서 새우란 매력에 퐁당
전라남도 신안군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자생란, 새우란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가 1004섬 분재정원에서 펼쳐진다. 신안군은 오는 15일부터 6일간 '대한민국 자생란, 새우란'을 주제로 전국새우란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애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자생란인 새우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새우란은 뿌리 마디가 새우 모양을 닮은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품종을 포함한 500여 점의 새우란이 전시되어 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새우란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는 전시, 새우란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 새우란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우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전국새우란대전이 개최되어 전국의 애란인들이 정성껏 키운 새우란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신안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품종 등록된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이다.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신안군의 군화로 새롭게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안새우란을 비롯한 우리나라 자생 새우란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신안군은 이번 전국새우란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자생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새우란을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문화와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새우란축제는 봄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자세한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신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1004섬 분재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청도레일바이크, 꽃길 따라 즐기는 이색 라이딩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위치한 청도레일바이크가 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청도레일바이크는 자연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왕복 5km의 레일바이크 코스를 중심으로 은하수다리, 테마 산책로, 시조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진 청도 9경 중 하나다. 주변에는 자전거공원과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폭넓은 방문객층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레일바이크는 4인승 구조로 설계돼 있어 함께 페달을 밟으며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차광막이 설치돼 있어 강한 햇볕이나 갑작스러운 비를 피할 수 있으며, 반환점 이후에는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오르막 구간도 힘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로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올해 청도군은 레일바이크 코스를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홍도화 묘목을 대량으로 식재했다. 봄철이면 핑크빛으로 물드는 홍도화가 레일바이크 길을 따라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라이딩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환점 인근에 위치한 시조공원은 옛 경부선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시조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청도레일바이크는 경관뿐만 아니라 편의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 차량을 이용한 방문이 편리하며, 인근에는 청도 와인터널, 프로방스 포토존 등 인기 관광지와 가까워 하루 일정으로 다양한 코스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청도 특산물인 한재미나리 단지 내 식당에서 식사 후 당일 영수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레일바이크 이용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감말랭이 등 신선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청도레일바이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린다”며 “녹슨 철길 위에서 만개한 벚꽃 아래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사계절 내내 운영되지만, 특히 봄에는 벚꽃과 홍도화가 어우러진 화려한 풍경 속에서 색다른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청도레일바이크가 더욱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작지만 큰 행복, 소도시 여행 어때요?
대도시의 화려함 대신, 소박하고 정겨운 소도시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에 지친 MZ세대를 중심으로, 번잡한 인파를 피해 조용하고 한적한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소도시 여행은 단순히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그 지역의 문화와 삶에 깊이 스며들어 진정한 '쉼'을 경험하게 한다.소도시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느림의 미학'이다. 빡빡한 일정에 쫓기는 대신, 골목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고, 오래된 가게에 들러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 지역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기차역 앞 허름한 분식집에서 맛보는 옛날 떡볶이, 동네 할머니들이 직접 운영하는 작은 시장, SNS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숨겨진 명소들은 대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근대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전북 군산은 시간 여행을 떠나기 좋은 도시다. 옛 일본식 가옥들이 줄지어 있는 신흥동 골목길을 걸으며 아늑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80년 전통의 빵집 이성당에서 갓 구운 빵을 맛보는 것은 군산 여행의 필수 코스다. 근대문화역사박물관에서는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푸른 바다와 감성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강원 강릉 주문진은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주문진항은 물론,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즐비한 영동지역 최대 어시장으로 활기를 더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해변가 카페들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경북 안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에서는 한국의 전통 건축과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매콤한 안동찜닭과 고소한 간고등어는 안동을 대표하는 먹거리이며,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백제의 고도 공주는 역사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다. 웅장한 공산성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무령왕릉은 백제 시대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금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공주밤으로 만든 달콤한 밤빵은 빼놓을 수 없는 지역 특산품이다.전남 나주는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나주의 행정의 중심지였던 나주읍성과 옛 정취가 남아있는 골목길을 걸으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나주곰탕은 깊고 진한 국물 맛으로 유명하며, 영산강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아름다운 바다와 예술의 도시 경남 통영은 낭만적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알록달록한 벽화로 가득한 동피랑 벽화마을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이며,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통영 중앙시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소도시 여행은 단순히 낯선 곳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삶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정한 '쉼'을 찾고 싶다면, 이번 여행지는 작지만 매력 넘치는 소도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여행에버랜드, 최고의 봄꽃 뷰 자랑..'이번 주말 절정'
에버랜드가 따뜻한 봄날을 맞아 형형색색의 봄꽃들로 물들었다. 매화, 벚꽃, 튤립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봄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현재 하늘정원길의 매화와 포시즌스가든의 튤립이 절정에 달했으며, 오는 8일부터 벚꽃이 개화해 이번 주말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으로 조성된 ‘하늘정원길’은 11개 품종, 700여 그루의 홍매화와 백매화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은은한 매화 향기가 산책로 곳곳을 감싸며,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에버랜드 일대의 산세와 함께 봄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벚꽃 개화 시기에는 약 1만 그루의 벚꽃이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이곳을 최고의 봄꽃 명소로 만든다. 에버랜드에는 하늘정원길 외에도 벚꽃 명소가 가득하다. 대표적으로 허리케인 놀이기구에서 시작해 이솝빌리지로 이어지는 ‘이솝벚꽃길’, 우주관람차와 자동차왕국을 잇는 ‘매직벚꽃길’이 있으며, 썬더폴스, 티익스프레스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타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도 있다. 벚꽃을 보다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영동고속도로 마성 나들목에서 에버랜드 정문까지 2.2km에 달하는 벚꽃 가로수길을 드라이브 코스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용인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실벚꽃길’과 ‘벚꽃림’도 봄이 오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튤립도 에버랜드 봄 풍경에서 빠질 수 없는 꽃이다. 현재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해 압도적인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산리오 캐릭터들과 협업한 오감 체험 콘텐츠도 운영 중이며,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캐릭터와 함께 봄꽃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봄꽃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정원 구독 서비스 ‘가든패스(Garden Pass)’를 추천한다. 가든패스는 꽃과 정원을 사랑하는 방문객을 위한 식물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 입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 체험과 부가 혜택까지 포함되어 있다. 7일까지 하늘정원길에서는 가든패스 매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매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정원을 산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고, 전용 라운지에서는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과 토크쇼도 열렸다. 토크쇼에는 ‘꽃바람 이박사’로 불리는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을 비롯해 에버랜드 장미 품종 ‘에버로즈’를 개발한 하호수 프로, 그리고 ‘푸바오 할부지’로 유명한 강철원 주키퍼가 출연해 자신의 삶과 연결된 식물 이야기를 공유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가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벚꽃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든패스 구독자를 위한 특별한 벚꽃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가실벚꽃길 야경 도슨트 투어’, ‘옛돌정원 최초 공개’ 등 벚꽃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식물 체험이 추가로 진행된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꽃이 만개한 에버랜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매화의 은은한 향기, 벚꽃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풍경, 튤립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져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 여행어린이날 FLEX 하자! 5성급 호텔에서 펼쳐지는 우주 매직쇼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기 어린이 공연 ‘우주 매직쇼’와 호텔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스페셜 뷔페’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메이필드호텔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 호텔로 유명하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호텔 내 대규모 연회장인 ‘메이필드 볼룸홀’에서 단 하루, 점심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우주 매직쇼’는 마술과 과학을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면서도 교육적인 메시지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한 마술사 현철용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FISM 세계 마술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으로, 미국, 영국, 스페인 등 12개국 국제 매직 컨벤션 나이트갈라 피날레에서 초청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현재 ‘우주 매직쇼’는 부산, 울산, 인천, 고양 등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우주 매직쇼’는 단순한 마술 공연이 아닌, 우주와 과학의 신비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신비로운 마술 속에서 우주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며, 공연 내내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연출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페셜 뷔페’도 함께 제공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메이필드호텔의 셰프들이 특별히 준비한 이 뷔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이 마련되어 있어 신선하고 다채로운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뷔페 메뉴 중 하나인 카빙 코너에서는 우대갈비와 양갈비를 현장에서 바로 제공하며, 즉석 면 요리 코너에서는 빠네 파스타, 해물짬뽕, 짜장면, 메밀소바 등 다양한 국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일식을 선호하는 가족들을 위해 스시와 사시미가 제공되는 즉석 일본 요리 코너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디저트 섹션도 준비됐다. 캐릭터 케이크, 마카롱, 솜사탕, 젤라또 등 아이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메이필드호텔은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친환경 호텔로, 5월이 되면 호텔 정원에는 푸른 잔디와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한 공연과 식사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며,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메이필드호텔 관계자는 “5월의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단 하루만 진행되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예약 마감이 예상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은 가족이라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여행엄마·아빠! 우리 별 보러 제주 갈까? 제주신라, 우주 덕후 심장 저격 패키지
제주신라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별과 우주를 탐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객실 패키지, '스태리 홀리데이(Starry Holiday)'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잊지 못할 가족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제주는 대도시에 비해 인공 빛이 적고 대기가 맑아 별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늦봄인 5월은 봄과 여름의 별자리를 모두 관측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제주신라호텔은 이러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 야외 캠핑 빌리지에서 '스태리 나이트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레저 전문가(G.A.O.)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망원경을 이용하여 사자자리(레오), 화성자리, 오리온자리, 큰곰자리 등 다양한 별자리를 탐험하며,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것뿐만 아니라, 낮 시간에도 우주 여행은 계속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을 이용하면 항공 역사와 우주 과학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은 흥미로운 전시물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다.제주신라호텔은 객실 안에서도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들은 직접 별 모양 비누를 만드는 '키즈 아틀리에'에 참여하여 창의력을 발휘하고, 부모님과 함께 우주와 별 관련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는 '북 앤 티 타임'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스태리 홀리데이' 패키지는 요일별로 프로그램 구성이 달라져,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구성은 △객실 2박 △식사 1회(조식 또는 중식) △패밀리 캠핑과 키즈 쿠킹 스토리 △스태리 나이트 익스피리언스(화, 목, 토, 일요일 오후 7시 30분) △키즈 아틀리에(월, 수, 금, 일요일 오후 3시 30분) △북 앤 티 타임(월, 수, 금, 일요일 오후 8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3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하다.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