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소비자 기만한 탈모 제품들..30개 제품 전수조사, 효과 ‘0’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맥주효모 및 비오틴 함유 제품 30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이 탈모 예방이나 모발 건강에 실질적인 효과가 없음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과학적 근거 없이 탈모 예방과 모발 건강을 표방하고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탈모 예방 치료’, ‘탈모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오인할 소지가 있었다.맥주효모는 맥주를 발효시킨 후 남은 효모를 건조한 일반 식품 원료이며, 비오틴은 비타민 B7의 일종으로 체내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관여한다. 하지만 비오틴이 탈모 예방 효과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이를 강조하여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비오틴 함량을 표시한 26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는 비오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함량의 1% 또는 10%에 불과했다. 또한, 비오틴을 첨가했다고 명시한 29개 제품의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분의 1에서 최대 350배까지 차이가 나는 등 불균형이 심각했다.반면, 모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는 기장밀추출복합물과 피쉬콜라겐펩타이드가 있다. 기장밀추출복합물은 모발의 윤기와 탄력 개선에, 피쉬콜라겐펩타이드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회복과 보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원료들은 개별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거쳐 기능성을 인정받은 경우에만 관련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시 광고 및 영양성분 함량이 부적합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들에게 개선을 권고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탈모 관리 및 모발 건강을 광고하는 제품들에 대한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탈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에 표시된 기능성과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며, 특히 계란, 닭고기, 생선, 콩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철분과 아연은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고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시금치, 견과류, 해산물 등이 좋은 공급원이다. 비타민 중에서는 특히 비타민 B군이 모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오틴(비타민 B7)은 모발 성장과 두피 건강을 돕고, B12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모낭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한다. 이러한 영양소는 달걀, 유제품, 육류, 통곡물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 역시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염증을 줄여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연어, 고등어, 아보카도, 견과류 등이 대표적인 오메가-3 공급원이다.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모근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감귤류,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에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 해바라기씨, 올리브오일 등이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이다. 마지막으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이며,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생활 습관이 모발 건강 유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식품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 모발 건강을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건강멸치가 칼슘 'GOAT'? 4월 영양 끝판왕 해산물 라인업 공개!
봄의 절정기인 4월, 건강에 좋은 제철 해산물이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이 시기 해산물들은 저열량이면서도 비타민, 칼슘, 칼륨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관리에 탁월하다. 해양수산부 자료를 바탕으로 4월에 꼭 맛봐야 할 영양가 높은 제철 해산물을 알아보자.'칼슘의 왕'으로 불리는 멸치는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가 제철이다. 뼈째 섭취하는 멸치는 다른 어종보다 칼슘 함량이 월등히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뼈 발달에 필수적이다. 또한 핵산과 각종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멸치는 국물 재료로 활용하거나 볶음 반찬으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4~5월에 주로 잡히는 숭어는 '보리 숭어'라 불릴 만큼 이 시기에 맛이 절정에 달한다.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귀한 식재료였다. 동의보감에서는 '위를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다스리는 식품'으로 언급될 만큼 영양가가 높으며, 특히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탄탄하고 고소한 육질은 회뿐만 아니라 매운탕,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주꾸미는 피로 해소에 탁월한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과 함께 먹거나 볶음 요리로 즐기면 된다. 또한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바지락은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타우린과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레오닌이 풍부하다. 특히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크롬 성분이 많아 당뇨병 예방에 좋다. 비타민 B12와 철분도 풍부해 조혈 작용을 돕는다. 칼국수나 된장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미역은 연중 생산되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인 지금이 조리하기 좋은 시기다. 칼슘이 풍부해 미역초무침, 미역국 등으로 섭취하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소라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특징으로 입맛이 없을 때 좋은 해산물이다. 회, 구이, 초무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아연과 엽산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4~6월이 제철인 참다랑어(참치)에는 DHA와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혈압과 혈중 지방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뇌 기능 촉진과 인지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눈 건강과 유아의 시력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처럼 4월의 제철 해산물은 각각 특별한 영양소와 효능을 가지고 있다. 건강한 식단 구성을 위해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해보자.
- 건강왜 왼쪽 얼굴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까?
사람의 얼굴은 완벽한 좌우대칭이 아니다. 그런데 왼쪽 얼굴이 오른쪽 얼굴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있다. 단순히 기분 탓일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왼쪽 얼굴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연구팀은 남녀 20명의 왼쪽과 오른쪽 얼굴 사진을 보여주며 호감도와 동공 크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왼쪽 얼굴을 더 선호했고, 왼쪽 얼굴을 볼 때 동공이 더 커지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왼쪽 얼굴을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1500여 점의 초상화와 사진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68%, 남성의 56%가 왼쪽 얼굴을 강조했다는 호주 멜버른대의 조사 결과도 있다.왼쪽 얼굴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뇌의 기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의 왼쪽은 우뇌가, 오른쪽은 좌뇌가 통제하며 얼굴 역시 마찬가지다. 감정 표현은 주로 우뇌가 담당하는데, 우뇌의 영향을 받는 왼쪽 얼굴은 자연스러운 감정을 더 잘 드러낸다. 한림대 심리학과 최훈 교수는 “여러 표정을 자주 짓다 보면 얼굴 잔근육이 발달해 외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왼쪽 얼굴은 우뇌의 영향을 받아 표정이 자연스러워지고, 표정을 잘 지을수록 근육이 매력적으로 자리 잡는다”고 설명했다.또한 좌뇌와 우뇌의 시각 정보 처리 방식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같은 대상을 볼 때 좌뇌는 구체적인 모양이나 구성에 집중하는 반면, 우뇌는 형태나 배열을 더 중시한다. 사람의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볼 때 왼쪽 얼굴은 왼쪽 눈(우뇌)에 의해, 오른쪽 얼굴은 오른쪽 눈(좌뇌)에 의해 처리되기 때문에 양쪽 얼굴의 느낌이 다르게 인식될 수 있다.결국 왼쪽 얼굴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감정 표현의 자연스러움과 뇌의 정보 처리 방식에서 비롯된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선호를 넘어 과학적으로도 설명 가능한 현상이다. 다음번 사진 촬영에서는 왼쪽 얼굴을 조금 더 강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당신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할지도 모른다.
- 건강돼지고기랑 주꾸미가 만나면? 면역력 폭발!
환절기가 되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워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한 번 걸린 감기가 쉽게 낫지 않고 반복되기도 한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은 면역력이 강하면 잘 걸리지 않으므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바로 단백질이다. 면역 관련 림프 조직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를 제대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더불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음식 궁합을 알아보자.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라면 오리고기와 도라지의 조합을 추천한다. 오리고기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으며, 불포화지방산과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오리고기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성질을 가진 도라지와 함께 먹으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항암 효과까지 높여준다. 이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소고기와 브로콜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단백질 조합이다. 소고기는 단백질, 아연, 철분 등 성장과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비타민C가 풍부한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다양한 항산화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조합은 영양뿐만 아니라 맛의 조화도 뛰어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미세먼지가 많은 날 돼지고기를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돼지고기는 몸속에 쌓인 유해 물질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를 더하면 건강 효과가 배가된다. 주꾸미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 건강을 돕는 데 탁월하다. 특히 봄철 주꾸미는 영양소가 풍부하여 ‘봄바다의 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귀한 식재료다. 돼지고기와 주꾸미를 함께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와 더불어 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바쁜 일상 속에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우유와 바나나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우유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해 뼈 건강을 지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바나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칼슘 흡수를 돕고, 트립토판 성분으로 스트레스와 불면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신체와 정신의 피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만큼, 평소 식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궁합을 고려한 식단은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오리고기와 도라지, 소고기와 브로콜리, 돼지고기와 주꾸미, 우유와 바나나처럼 건강을 위한 완벽한 조합을 활용해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해보자.
- 건강매일 굶는 것보다 '3일만 참으면' 체중 50% 더 빠진다!
다이어트 방법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가운데, 최근 미국 연구진이 '간헐적 단식'이 일반적인 '칼로리 제한'보다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주일 중 3일은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고, 나머지 4일은 정상적으로 먹는 '4:3 간헐적 단식법'이 전통적인 매일 칼로리를 줄이는 방식보다 체중 감량과 건강 지표 개선에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대니얼 오스텐도르프 박사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65명을 대상으로 1년간 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84명)은 '4:3 간헐적 단식'을, 다른 그룹(81명)은 '일일 열량 제한' 방식을 적용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4:3 간헐적 단식' 그룹은 일주일 중 비연속적인 3일 동안 하루 섭취 열량의 80%를 줄이고, 나머지 4일은 제한 없이 식사했다. 반면 '일일 열량 제한' 그룹은 매일 에너지 섭취량을 35% 줄여, 일주일 총 섭취 열량은 두 그룹이 동일하게 설계됐다. 두 그룹 모두 행동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당 300분 이상의 중간 강도 신체활동을 권장받았으며, 탄수화물 55%, 단백질 15%, 지방 30%의 영양소 비율 지침도 제공받았다.12개월 후 결과를 분석한 결과, '4:3 간헐적 단식' 그룹은 평균 7.6%의 체중 감소를 보인 반면, '일일 열량 제한' 그룹은 평균 5%의 체중 감소에 그쳤다. 또한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참가자 비율도 '4:3 간헐적 단식' 그룹이 58%로, '일일 열량 제한' 그룹의 47%보다 높게 나타났다.특히 주목할 점은 '4:3 간헐적 단식' 그룹이 단순히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수축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수치 등 심혈관 대사 건강 지표에서도 더 큰 개선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임을 시사한다.간헐적 단식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방식은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시간 제한 식이법'으로, 예를 들어 16시간 금식 후 8시간 동안만 식사하는 '16:8 단식법'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일주일 단위로 단식일과 정상 식사일을 나누는 방식이 더 효과적임을 입증했다.연구진은 "4:3 간헐적 단식이 일일 열량 제한보다 체중 감량과 심혈관 대사 건강 개선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결과는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러한 식이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장기간에 걸쳐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비만 치료와 관련된 의료 지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건강팔 못 들면 오십견? 40대부터 시작되는 위험 신호
오십견, 흔히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특히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40대나 그 이전 나이대에서도 그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47세 여성 A 씨는 3년 전부터 왼쪽 어깨의 통증을 겪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근육통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파스를 붙이고 찜질을 하며 버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심해졌고, 팔을 들어 올리기도 힘들 정도가 되었다. 밤에는 통증이 심해져 잠을 자는 것도 어려웠다. 세수나 빗질은 물론 아침에 옷을 입는 것조차 힘들었다. 동네 병원에서 약물 치료와 도수치료를 받아봤지만 효과가 없었고, 결국 대형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MRI 검사를 받은 후 '오십견' 진단을 받게 되었다.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유착되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주요 원인은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며, 통증과 어깨 운동 제한이 특징이다. 특히,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오십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 실제로 당뇨병 환자는 오십견 발병률이 5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오십견은 주로 통증기, 동결기, 해빙기의 3단계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점진적인 통증이 발생하고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숙면을 방해한다. 이후 동결기에 접어들면 통증은 줄어들지만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며, 해빙기에는 서서히 관절의 움직임이 회복된다. 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면, 어깨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2년 이상의 지속적인 통증을 겪기도 한다.A 씨의 경우도 처음에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증상이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다. 병원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았고, 그 후에는 꾸준한 재활 운동을 병행한 결과, 두 달이 지난 지금은 큰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다. 부산 온병원 김석현 과장은 "오십견은 조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쉽게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화될 위험이 크다"며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하고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이 지속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후유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십견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운동 치료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고, 온열 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해 관절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또한,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관절이 더욱 굳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로도 효과가 없다면,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을 통해 유착된 조직을 제거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시킬 수 있다.또한,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회전근개 파열이 있다. 회전근개 파열은 특정 힘줄이 손상되어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은 모두 어깨 통증을 유발하지만, 차이점은 오십견은 팔을 좌우나 상하로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회전근개 파열은 특정 방향으로만 운동이 어렵거나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회전근개 파열이 방치되면 오십견이 동반될 수 있다.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은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지만, 30대와 40대에서도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직업군에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어깨 충돌 증후군과 오십견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어깨 충돌 증후군은 어깨의 힘줄과 뼈 사이에 마찰이 생기며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로, 이 염증이 관절낭으로 퍼져 오십견을 일으킬 수 있다.도수치료는 오십견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치료자가 손으로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가동 범위를 늘려준다. 그러나 단기적인 치료로 완치되기는 어렵고,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수치료와 자가 운동을 병행하면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치료 후에도 어깨를 많이 사용한 날에는 온찜질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오십견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다.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회복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건강우울할 땐, 자연이 답! 햇볕 쬐고..꽃향기 맡고!
우울증은 결코 가볍게 여길 질병이 아니다. 전문가의 상담이나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연 요법을 함께 활용하면 우울 증상을 완화하고 치유 과정을 돕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자료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연 처방 요법 7가지를 소개한다.'운동'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우울증 치료에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활성화하여 철분 흡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기 존중감을 높이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까지 있다. 호주 연구팀에 따르면, 10주간 지구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우울증 지수를 18%나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일주일에 최소 3일, 하루 20분씩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본다.향긋한 '아로마 오일'은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영국 엑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라벤더, 로즈마리, 박하, 제라늄 등에서 추출한 오일 향은 두뇌 속 염증을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로마 오일을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목욕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향을 맡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본다.'비타민D'는 '햇볕 비타민'이라는 별명처럼 햇볕을 통해 우리 몸에서 합성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미국 델라웨어 베이헬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D 보충제를 8주간 섭취한 중년 여성들의 우울 증상이 70%나 완화되었다고 한다. 비타민D는 두뇌 속 염증을 줄이고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연어, 우유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하루 15분 정도 햇볕을 쬐거나, 천연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하루 1000 IU의 비타민D 섭취를 권장한다.고요히 앉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명상'과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요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한 감정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명상과 요가는 불안감을 줄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도와준다.'잠'은 단순히 쉬는 시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회복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수면 부족은 우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매일 밤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건강한 식단'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가공식품이나 설탕, 카페인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지방산, 마그네슘, 엽산 등은 우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사회적 지지'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는 우울증 극복에 큰 힘이 된다.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정서적인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우울증은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자연이 주는 선물들을 적극 활용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 건강70세 전 심방세동 진단, 치매 폭탄 터진다?... 조기 발병 치매 위험 36% 급증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특징으로 하는 심방세동이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젊은 나이에 심방세동을 진단받을수록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스페인 바르셀로나 벨비트헤 대학 병원의 훌리안 로드리게스 가르시아 박사팀은 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EHRA 2025)에서 70세 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으면 치매 위험이 21%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유럽에서 진행된 최대 규모의 인구 기반 연구로, 심방세동과 치매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다.연구팀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1차 진료 연구 개발 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2007년 당시 45세 이상이고 치매 진단 경력이 없던 252만 83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7만 9820명은 연구 시작 시점에 이미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평균 13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심방세동 진단 여부와 치매 발병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심방세동은 전체적으로 치매 위험을 4% 증가시키는 약한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에 따라 그 연관성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45~50세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환자는 치매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3.3배나 높았다. 반면 70세 이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서는 치매 증가와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70세 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기 발병 치매(EOD) 위험이 36%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젊은 나이에 심방세동이 발생할수록 치매 위험이 더 커진다는 것을 시사한다.연구팀은 심방세동이 뇌졸중의 위험 인자이고, 뇌졸중이 치매의 위험 인자라는 기존의 관계를 고려해 추가 분석을 실시했다. 추적 관찰 기간 이전의 뇌졸중 사례를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에서도 70세 이전에 진단된 심방세동은 전체 치매 위험을 23% 증가시켰으며, 조기 발병 치매 위험은 무려 52%나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심방세동 환자의 치매 위험 증가에 뇌졸중 외에도 다른 메커니즘이 관여함을 시사합니다"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심방세동이 있으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불안정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미세한 혈전이 형성되거나 뇌의 혈류 공급이 감소해 인지 기능 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심방세동은 일반 인구의 2~3%에 영향을 미치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부정맥 질환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젊은 환자에서 심방세동과 치매 병리 사이에 중요하고 강력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젊은 환자의 심방세동 조기 발견과 적극적 관리가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심방세동 환자, 특히 젊은 나이에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심장 건강과 뇌 건강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받고 있다.
- 건강"귀찮다고요?"… 알약 대충 삼키면 식도에 '구멍' 뻥!
'저속 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젊고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은 마음에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하지만 알약, 제대로 먹고 있을까? 귀찮다고 물 없이 꿀꺽 삼키거나, 물 한 모금으로 대충 넘기는 습관은 건강을 위협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알약을 먹을 때 충분한 물이 없으면 약 흡수가 더뎌지는 것은 물론, 심각한 부작용까지 겪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약은 적정량의 물과 함께 섭취해야 위와 장 점막을 통해 제대로 흡수된다. 물이 부족하면 알약이 식도에 잔류하면서 식도염, 식도 궤양을 일으키고, 심지어 식도 점막에 천공(구멍)을 낼 수도 있다.알약이 식도에 걸리지 않고 위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려면 최소 물 한 컵(250~300mL)은 마셔야 한다. 정제, 캡슐 등 알약은 제조 단계부터 물 한 컵과 함께 복용했을 때 효과를 발휘하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다. 찬물은 위 점막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따뜻한 물은 약 흡수를 돕는다.변비약 중 대변 부피를 늘리는 약은 특히 더 많은 물(250mL 이상)이 필요하다. 물이 약을 불려 대변 양을 늘리고 배변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런 약은 보통 '물을 많이 마시라'는 설명이 함께 제공된다.알약을 삼키기 힘들다면 물 한두 모금으로 입안과 목을 적신 후 복용하고, 특히 노인의 경우 삼킴 근육이 약해져 알약 넘기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1~2알씩 나눠서 삼키는 것이 좋다. 알약은 혀 앞쪽 가운데 부분에 두면 쉽게 넘길 수 있지만, 혀 안쪽 깊은 곳에 두면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알약을 복용한 후에는 30분 이상 바른 자세로 앉거나 서 있어야 하며, 바로 누우면 잔여 약물이 식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저속 노화'를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 올바른 복용법으로 건강하게 섭취하자.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건강딸꾹질, 이렇게 하면 바로 멈춘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짜증 유발 요소 중 딸꾹질만큼 성가신 것도 드물다. 한번 시작하면 쉽게 멈추지 않고, 겨우 멈췄다 싶으면 어김없이 재발하는 이 불청객은 도대체 무엇일까?딸꾹질은 호흡을 담당하는 복부의 주요 근육인 횡격막이 갑작스럽게 경련을 일으키면서 발생한다. 이 현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때로는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과식이나 탄산음료 섭취, 매운 음식 섭취 후에 자주 나타난다. 또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근본적으로 딸꾹질은 뇌가 횡격막에 잘못된 수축 신호를 보내면서 발생하는 근육 경련의 오작동이다. 이러한 신호는 위나 식도, 뇌간이 자극을 받았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딸꾹질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몇 분 내에 자연스럽게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딸꾹질을 멈추기 위한 방법은 문화권마다 다양하다. 국내에서는 깜짝 놀라게 하기, 젓가락으로 세 번 저은 맹물 마시기, 몸을 숙이고 혀 내밀기 등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해외의 경우, 미국 매체 퍼레이드에 따르면 '몸 숙이고 반대편으로 물 마시기'가 딸꾹질 민간요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방법은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직접 해보면 꽤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컵의 반대편에서 물 마시기'는 물이 담긴 컵을 들고 상체를 숙인 다음, 컵의 바깥쪽 입구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방법이다. 이 자세는 목과 횡격막의 움직임을 변화시켜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원리로 작용한다.그 외에도 효과적인 딸꾹질 멈추는 법으로는 '숨 참기'가 있다. 심호흡을 한 후 10~20초 정도 숨을 참았다가 천천히 내쉬는 방법이다. 이는 혈액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증가시켜 횡격막의 경련을 멈추고,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가글하는 것도 딸꾹질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미주신경을 자극하며, 딸꾹질을 유발하는 자극으로부터 주의를 분산시켜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설탕 한 티스푼을 삼키는 방법도 있다. 입 안에서 설탕 알갱이가 미주신경을 자극해 딸꾹질 주기를 끊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종이봉지에 숨을 불어넣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숨을 참는 것과 마찬가지로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단, 이 방법을 시도할 때는 비닐이 아닌 종이 봉투를 사용해야 하며,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대부분의 딸꾹질은 짧은 시간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만약 딸꾹질이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단순한 생리적 현상을 넘어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딸꾹질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무해한 현상이지만, 때로는 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지속 시간과 빈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짜증 유발자인 딸꾹질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알아두면, 불필요한 불편함을 줄이고 일상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