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토픽천정명, 이유진에 설렘 직진.."기다리게 해서 미안"
배우 천정명이 진정성 있는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이 다섯 번의 맞선을 마친 후, 최종 애프터 상대를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천정명이 선택한 인물은 첫 번째 맞선 상대였던 변호사 이유진이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전한 진심 어린 애프터 신청은 천정명의 내면 깊은 감정을 드러내며 감동을 안겼다.천정명은 이유진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인간 천정명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만난 분들 중 설레는 감정이 가장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 밝은 인상과 웃는 얼굴이 참 좋았다. 환하게 웃어주는 그 에너지가 기분 좋았다”고 말해 이유진에 대한 진심을 엿보게 했다. 이에 이유진 역시 “다시 뵙고 싶었다”며 수줍은 미소로 호감을 내비쳤다.한편 이유진은 애프터 신청이 늦어진 데 대한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기대를 내려놓았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묻고 싶었다”고 말하며, 그간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천정명은 “신중한 성격 탓에 결정이 늦어졌다”며 이해를 구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감정의 무게를 확인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방송에서는 서로의 방송분을 챙겨봤다는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유진은 “저랑 잘 어울린다는 댓글도 봤냐”고 묻자, 천정명은 “그런 댓글들이 많더라”고 웃으며 답했다. 하지만 이유진은 “좋은 댓글도 있었지만, 간간이 악플도 있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심한 수위는 아니었지만,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고, “한때는 댓글을 모아 고소할까 고민하기도 했다”며 웃으며 상황을 넘겼다.이에 천정명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그는 “그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안 좋다. 미안하기도 하고 속상했다”고 말하며, “저는 워낙 무뎌져서 신경을 덜 쓰는 편이지만, 이유진 씨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게 마음 아팠다”고 덧붙였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선 공감의 말은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예능 이상의 진정성을 지닌 것임을 보여줬다.방송 말미, 두 사람은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교감을 나누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감정을 주고받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설렘과 따뜻함을 전했다. 천정명의 진중한 성격과 이유진의 솔직한 감정 표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두 사람의 인연이 방송 이후에도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단순한 연애 리얼리티를 넘어, 진정한 만남과 교감의 순간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 연예토픽'군 면제' 니엘, 올해 '가장 바쁜 해' 될 것
가수 니엘이 군 복무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동안 입대 소식 없이 활동을 이어오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니엘은 최근 군 면제 판정을 받았음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1994년생인 니엘은 이미 입대 적령기를 지났음에도 별다른 군 복무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에 대해 니엘은 "2021년에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군 복무를 기다리던 중이었다"면서 "하지만 작년에 전시근로역으로 판정이 변경되면서 결국 면제가 됐다"고 설명했다.전시근로역은 병역판정검사에서 질병이나 심신장애로 현역 또는 보충역 복무가 어렵다고 판단된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판정으로, 전시에만 근로 소집에 응하도록 하는 병역 처분이다. 이는 사실상 평시 군 복무 면제를 의미한다.니엘이 속한 그룹 틴탑은 다음 달 군 복무를 마치는 멤버 창조의 복귀와 함께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니엘은 "5월에 창조가 제대한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세워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특히 "올해는 가장 바쁘게 지나가지 않을까 예상한다"는 말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솔로 활동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니엘은 미니 4집 'SHE' 발매 이후의 활동에 대해 "해외 팬들도 찾아뵐 예정"이라며 "일본이나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고, 한국에서도 팬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군 복무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해외 활동이 가능해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틴탑은 2010년 데뷔 이후 '사랑은 없어', '장난아냐', '미치겠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얻었으나, 멤버들의 군 입대와 여러 상황으로 완전체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특히 니엘은 틴탑의 메인보컬로서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로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니엘의 군 면제 소식으로 틴탑은 창조의 전역 후 모든 멤버의 군 복무 문제가 해결되어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는 데뷔 14년 차를 맞은 틴탑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니엘의 미니 4집 'SHE'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니엘이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으로, 타이틀곡 'SHE'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음악적 성숙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팬들은 니엘의 솔로 활동과 함께 곧 완전체로 돌아올 틴탑의 활약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세대 아이돌 그룹으로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틴탑이 모든 멤버의 군 복무 문제가 해결된 상태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과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니엘은 이번 솔로 앨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강화하고, 이후 틴탑의 완전체 활동으로 이어가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연예토픽11살 연하♥김종민, 레전드 웨딩 현장.."신랑 입장에 떼창"
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오랜 솔로 생활을 마감하고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4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연예계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대거 참석해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지만 하객들의 SNS와 언론을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가 공개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결혼식의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맡아 웃음과 감동을 더했다. 축가는 이적과 린이 불렀으며, 코요태의 멤버 신지와 빽가는 축가와 축사를 함께하며 오랜 팀워크의 정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되는 묘한 감정”이라며 “신부가 준비 과정에서 많은 고생을 해서 미안하다”는 말로 사랑과 고마움을 전했다.그는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에 대해 “결혼한 사람들은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아직 솔로인 분들은 말로는 축하한다고 했지만 입꼬리가 안 올라가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코요태 멤버들에 대해선 “내가 먼저 가는 걸 보니 다음은 신지나 빽가일 것 같다고들 하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김종민은 프러포즈 역시 각별하게 준비했다. 이벤트 회사를 운영하는 처남의 도움을 받아 조명까지 직접 설치하며 한 레스토랑을 빌려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진행했다. 그는 “나도 감동했다”며 “정말 멋졌고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아내에게는 “긴장하지 말고 날 믿어달라. 부족하겠지만 함께 행복하게 살자”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선 “아들과 딸 하나씩, 총 두 명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결혼식 현장에는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이효리, 김선호, 조세호, 김준호-김지민 커플, 정준호, 김원효-심진화 부부, 김규리, 토니안, 이민우, 장수원, 장우혁, 김상혁, 천명훈 등 다채로운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지는 자신의 SNS에 김종민이 코요태의 히트곡 ‘우리의 꿈’을 부르며 신랑 입장을 하는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신랑 입장에 떼창이라니”라는 멘트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전했다.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이효리는 개성 넘치는 하객 패션과 함께 “아름다웠다”는 글귀와 함께 신랑신부의 뒷모습 사진을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규리는 “종민아 너무 축하해. 백년해로해라”라며 밝고 따뜻한 결혼식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이날 결혼식은 예상치 못한 논란도 겪었다. 가수 인순이가 SNS를 통해 김종민의 결혼식 사진을 올렸는데, 그 중 신부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일었다. 김종민 측은 결혼식과 관련해 철저히 비공개 방침을 고수해왔으며, 신부 역시 일반인인 점을 감안해 얼굴 공개를 꺼려왔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신부 얼굴 비공개 아닌가요?”, “게시 전에 허락은 받았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인순이는 논란을 인지한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반면 신지는 신부의 얼굴을 이모지로 가려 SNS에 올리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고, 일부 팬들은 “인순이 누나에게 신부님 얼굴 비공개 요청 좀 해주세요”라는 댓글까지 남기기도 했다.한편, 김종민은 결혼식 후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이날 같은 날 가수 에일리 역시 3세 연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코요태 멤버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김종민은 비연예인 아내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 연예토픽"후배는 30분 전에 와서 마루 청소"... 서현이 밝힌 SM의 '군대식 문화'
소녀시대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의 엄격한 선후배 문화와 규칙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6일 공개된 '효연의 레벨업' 채널의 '효연 기강 잡으러 온 서현 (with 반모)' 영상에서 서현은 동료 멤버 효연과 함께 과거 연습생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며 SM의 독특한 문화를 밝혔다.영상 속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지 않다. 서현이 2살밖에 안 어리다"고 언급했다. 이에 서현은 "사람들이 10살쯤 차이나는 줄 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소녀시대 멤버들 사이의 나이 차이는 크지 않지만, 서현의 예의 바른 태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멤버들 간의 나이 차이를 실제보다 크게 인식했던 것으로 보인다.효연이 "서현이가 우리에게 깍듯하게 예의를 차려서 사람들이 그렇게 봤던 것 같다"며 "왜 그렇게까지 했던 거냐"고 물었을 때, 서현은 "그것이 SM에서 받은 교육"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녀는 "선후배 되게 철저히 존댓말해야 하는 게 예의였다"고 설명하며 SM 내부의 엄격한 예의 문화를 언급했다.서현은 특히 소녀시대 유리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고백했다. "제 기억으로 유리 언니가 처음에 '반말하면 안 돼', '존댓말 해야지' 라고 해서 그때부터 몸에 뱄던 거다"라고 회상하며 유리가 선후배 간 예의를 강조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효연이 "기강을 잡는다고 해야 하나. 그런 가르침(?)을 주려고 노력하는 친구가 있었냐"고 물었을 때도 서현은 주저 없이 "유리 언니"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이어 효연은 미국에서 온 티파니가 한국 문화와 SM의 규칙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티파니가 외국에서 와서 서툴었을 때, 서현이 SM 규칙을 알려주곤 했다"고 효연이 말하자, 서현은 당시 연습생들이 따라야 했던 구체적인 규칙들을 언급했다. "후배가 먼저 30분 전에 와서 마루 청소해야 하고 이런 규칙들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SM의 체계적인 연습생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했다.이 대화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가 연습생들에게 단순한 노래와 춤 실력뿐만 아니라 예의와 규율도 철저히 교육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선후배 간의 예의를 중시하는 문화는 서현과 같은 아이돌들의 행동 방식과 대중들에게 비치는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 이후 '소녀시대', '지', '미스터 택시', '라이언 하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과 팀워크는 오랜 시간 그룹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이러한 단결력의 배경에는 연습생 시절부터 형성된 상호 존중의 문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서현의 이번 고백은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K-pop 아이돌 연습생들의 일상과 엄격한 훈련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증언이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의 독특한 기업 문화와 교육 방식이 어떻게 글로벌 K-pop 스타들을 양성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효연과 서현의 솔직한 대화는 팬들에게 소녀시대 멤버들의 데뷔 전 모습과 SM 연습생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두 사람의 친근한 케미스트리 또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연예토픽경찰 출석 쯔양, 조사받다 40여분만에 나와..'공정한 수사 원해'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대표 김세의에 대한 협박과 강요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쯔양은 16일 오전 8시 53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했으나, 불과 4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경찰서를 떠났다.쯔양은 경찰서에 출석하면서 김세의가 지난 7월부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세의의 반복적인 폭로와 괴롭힘이 자신에게 심리적인 고통을 주었다며, 이번 고소가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전했다. 쯔양은 "이렇게 조사에 나서는 것이 힘들고, 그 사람이 다시 저를 괴롭힐까 무서워서 싸우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제 주변 사람들이나 저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게 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하며 처음에는 조사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조사가 시작된 지 40분 만인 9시 35분, 쯔양은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조사를 거부하고 퇴장했다. 이후 그는 "일단 조사를 거부하고, 추후 다시 필요하면 재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경찰서를 떠났다. 쯔양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경찰의 수사에 대한 불신을 표출했다.쯔양의 법률 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경찰이 쯔양을 피해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며,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보호 의지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이 쯔양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수사기관에서 의지가 없는 것 같아, 이대로 조사를 계속한다면 결과는 예측 가능하다"며, 수사관 기피 신청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세의는 '가세연' 채널을 통해 쯔양의 탈세와 사생활 문제 등을 폭로하며, 쯔양에게 해명을 강요하고, 쯔양의 사진과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쯔양은 지난해 7월 김세의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했다. 그러나 강남경찰서는 올해 2월 12일, 쯔양이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협박 등 혐의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렸고,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됐다.이러한 결정을 받은 쯔양은 강남경찰서의 불송치 결정에 불만을 품고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월 14일 강남경찰서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현재 사건은 다시 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쯔양의 팬들과 김세의의 지지자들 간의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쯔양은 "다시 고소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 힘들다"며 심리적인 부담을 토로하면서도,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면 김세의는 자신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법적인 정당성을 주장하며, 쯔양과의 법적 다툼을 계속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쯔양의 이번 조사는 향후 이 사건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이 사건이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될지 여부는 앞으로의 수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 연예토픽"너무 벌거벗었나?"... tvN '벌거벗은 세계사', 노골적 PPL로 방심위 철퇴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가 간접광고(PPL)를 과도하게 노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 제재를 받게 됐다. 이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제기된 후 방심위가 해당 프로그램의 광고 노출 방식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다.방심위는 지난 4월 1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벌거벗은 세계사'에 대해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이번 제재는 방송법 제73조 제2항 제2호 및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7조(간접광고)를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심의 결과에 따르면, '벌거벗은 세계사'는 간접광고 제품의 상표명을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노출했을 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을 지속적으로 비춰 시청자들의 시청 흐름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프로그램 내용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는 방식으로 광고 상품을 노출하여 시청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방심위 회의에 의견진술을 위해 출석한 tvN 관계자는 "시청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패널 위치나 로고 위치를 나름 고민을 한 것"이라며 방송사 측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당장 수정하기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문제가 되지 않게 방법을 찾아서 조정해보도록 하겠다"고 향후 개선 의지를 밝혔다.방송업계에서는 최근 간접광고가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과도한 PPL 노출로 인한 시청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제작비 상승과 광고 시장 위축으로 인해 방송사들이 간접광고에 더욱 의존하게 되면서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방심위의 '경고' 제재는 법정제재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향후 유사한 위반이 반복될 경우 더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방송사 측의 주의가 요구된다. 법정제재인 '경고'를 받게 되면 해당 내용이 방송통신위원회에 통보되고 공식 기록으로 남게 된다.'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교양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사학자, 여행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깊이 있는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간접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이번 제재로 인해 제작진은 간접광고 노출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프로그램의 본질적인 가치와 시청자 편의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간접광고를 어떻게 조화롭게 구성할지가 향후 과제로 남게 됐다.'벌거벗은 세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tvN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이번 제재 이후 간접광고 노출 방식의 변화가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연예토픽제주 카페 사장님 된 이동건, '딸 위해 집까지 바꿔'
배우 이동건이 새로운 인생 챕터를 시작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혼 후 오랜 시간 조용히 지내던 그는 최근 카페 창업과 주거 이전을 통해 일상에 변화를 주며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13일 방송인 이상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동건이 제주 애월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 ‘오아시스80’의 가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주에 계신 분들은 시간 되면 놀러 오라”며 직접 홍보에 나섰고, 이동건 역시 카페 주소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식 오픈 전 각오를 밝혔다. 사진 속 ‘오아시스80’은 이름처럼 일상 속 오아시스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해외 감성의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끌었다.이동건은 앞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카페 창업에 대한 로망을 밝혀온 바 있다. 그는 “창업은 처음이다. 요즘 작품이 없어서 시간이 많아졌고, 이 시기에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언젠가는 제주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혼자 운영할 수 있는 카페가 오랜 꿈이었다”고 말해왔다. 결국 그 로망을 현실로 바꾼 셈이다.또한, 같은 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9살 딸 로아와 함께 지낼 수 있는 집을 찾는 모습도 그려졌다. 그는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아빠 집에서 자고 가겠다고 약속했기에, 로아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이사 계획을 전했다. 현재 원룸에 거주 중인 그는 보다 넓은 공간을 찾아 나섰고, 아이 중심의 키즈 하우스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방송에는 이동건과 절친한 배우 최진혁이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각각 새로운 집을 둘러보며 주거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진혁은 숲세권에 위치한 독립형 주택을 소개했고, 이동건은 ‘로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된 주택을 보여주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우드톤 인테리어, 실내 난로, 태양열 발전, 다락방, 밧줄 놀이터, 비밀 공간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들로 채워진 집은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관리비가 월 2만 원대로 유지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이동건은 로아와의 일상에 대해 “키즈카페에서 팬들이 사인을 요청하면 로아가 ‘우리 아빠 아닌데’ 같은 표정을 짓는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 “딸에게 좋아하는 친구가 있냐고 묻곤 한다. 아직 이성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솔직하게 말해주는 딸이 고맙다”고 덧붙였다.이날 방송에서 그가 소개한 집의 매매가는 약 6억 9천만 원으로 알려졌으며, 출연진 모두 “그 가격이면 훌륭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이동건은 개인적 아픔을 딛고, 카페 운영과 새로운 집 마련이라는 변화를 통해 자신과 딸을 위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배우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삶의 균형을 찾으려는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연예토픽"내 에어팟!"... 더보이즈 선우의 '3초 영상'에 참전한 가수 나나, 뭇매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의 '에어팟 논란'이 확산되면서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선우의 행동을 두고 가수 나나와 팬들 간의 설전으로까지 번지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지난 13일 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더보이즈 멤버 선우와 관련해 최근 며칠 동안 언론 및 여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우선 당사의 아티스트 인성 관련 이슈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의 발단은 온라인상에 퍼진 한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에는 선우가 무선 이어폰을 떨어뜨린 후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치며 경호원이 주워줄 때까지 가만히 서서 지켜보기만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더욱이 경호원이 주워준 이어폰을 냉담한 표정으로 한 손으로 받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선우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소속사는 "영상 속 선우의 모습이 인성 논란 이슈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당사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선우 역시 당사와 소통 끝에 차분히 반성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황이 당사와 아티스트가 반성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특히 이번 논란은 가수 나나가 개입하면서 더욱 확산됐다. 나나는 선우의 논란 영상에 "혼나야겠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한 팬이 나나의 인스타그램에 "몇 초밖에 안 되는 단편적인 영상만 보고 사람을 단정 짓고 댓글을 단다는 게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반박하자, 나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이 과정에서 일부 더보이즈 팬들은 나나의 SNS에 '댓글 테러'를 감행했고, 이로 인해 선우의 인성 논란은 더욱 가열되었다. 팬들과 비판자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는 불가피해졌다.원헌드레드는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당사가 관리하지 못했던 점, 아티스트가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에 대하여 매우 후회하고 있다"며 책임을 인정했다. 또한 "우리 회사의 모든 아티스트들은 회사의 보호를 받으며 관리되어야만 한다"면서 "이번 선우의 인성 논란 부분은 전적으로 회사의 불찰이며 아티스트 역시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반성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소속사는 "우리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불찰을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마무리했다.한편, 원헌드레드는 일부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이번 사건은 K-팝 아이돌의 일상적 행동 하나하나가 대중의 시선 속에서 어떻게 논란으로 번질 수 있는지,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의견 충돌이 얼마나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특히 아이돌과 팬덤 문화 속에서 '인성'이라는 키워드가 얼마나 민감한 이슈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되었다.
- 연예토픽구본승, 김숙 향한 직진 고백…‘사당귀’서 러브라인 폭발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김숙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사당귀’ 보스들의 대표 사위로 등장해 특유의 스윗한 멘트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김숙과 나란히 앉은 구본승은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며 달달한 멘트를 남겨 김숙을 설레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결혼은 가을 10월에 해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에 김숙은 “전 오빠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라며 조신한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에게 “그런데 현무 오빠보다 먼저 하게 된다. 괜찮냐?”라고 양해를 구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전현무는 “전 이미 유부남입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김숙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김숙과 낚시를 갔는데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자, 김숙은 “나는 못 낚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을 낚았다”며 센스 있는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유튜브 합방이 실제 합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몰아갔고, 박명수 또한 “김숙은 참 똑똑하고 진짜 괜찮다. 그리고 돈이 많다. 비전이 좋다”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이어 그는 “윤정수만 바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또 한 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이날 방송에서 마치 사랑하는 여동생이 결혼 상대를 데려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전현무와 박명수는 구본승에게 짓궂은 질문 공세를 퍼부었고, 이에 구본승은 당황하면서도 묵묵히 버티며 녹화에 임했다. 그의 반응에 스튜디오에선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아성찰과 일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300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14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3일 방송될 301회에서는 김숙과 구본승의 유쾌한 케미와 더불어 박명수, 전현무가 가세한 러브라인 몰이가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방송에서 구본승이 김숙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그리고 전현무와 박명수의 짓궂은 질문 세례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될지, 단순한 예능적 설정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 연예토픽고윤정, '전공의생활'로 대박 터뜨릴까... 신원호 PD가 점찍은 '차세대 스타'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의 성장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시즌 1, 2 모두 대히트를 기록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다.'전공의생활'은 원래 지난해 5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 파업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전공의들의 파업과 집단 사직으로 의료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면서, 전공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드라마는 편성이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최근 의학 드라마들의 연이은 성공이 '전공의생활'의 편성 재개를 이끌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국내 중증외상치료의 열악한 현실을 다루며 공개 10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디즈니+ '하이퍼 나이프' 역시 메디컬 스릴러로서 글로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다 시청을 기록하며 의학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했다.'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세계관을 확장한다.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 등 '99즈'로 불렸던 전작의 주역들이 특별출연하며, 배경도 율제병원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이동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신원호 PD는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같은 색을 지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스핀오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번 드라마는 특히 산부인과를 주요 배경으로 삼았다. 신 PD는 "산과에서 삶의 시작을 다룬다면 부인과에서는 아프고 생을 마감하기도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인생이 간접적으로나마 가장 잘 보이는 과가 아닐까 싶다"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전작과 마찬가지로 의학 자체보다는 성장기에 초점을 맞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는 경험 많은 교수들이 아닌,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레지던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년 차 레지던트 주인공 오이영 역의 배우 고윤정을 비롯해 신시아, 강유석, 정준원 등이 출연해 사회초년생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OTT 콘텐츠 시청자 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전공의생활'은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2' 등 쟁쟁한 기대작들을 제치고 인지율과 시청의향률 모두 1위를 차지했다.tvN 입장에서도 이 드라마의 성공이 절실하다. 지난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등으로 흥행 행진을 이어갔지만, 올해는 이민호·공효진 주연의 '별들에게 물어봐'가 2%대 시청률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고, '감자연구소'는 1%대 시청률에 그쳤다. '전공의생활'이 의학 드라마의 열풍을 이어받아 tvN의 부진을 탈출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