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토픽고윤정, '전공의생활'로 대박 터뜨릴까... 신원호 PD가 점찍은 '차세대 스타'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의 성장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시즌 1, 2 모두 대히트를 기록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다.'전공의생활'은 원래 지난해 5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 파업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전공의들의 파업과 집단 사직으로 의료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면서, 전공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드라마는 편성이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최근 의학 드라마들의 연이은 성공이 '전공의생활'의 편성 재개를 이끌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국내 중증외상치료의 열악한 현실을 다루며 공개 10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디즈니+ '하이퍼 나이프' 역시 메디컬 스릴러로서 글로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다 시청을 기록하며 의학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했다.'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세계관을 확장한다.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 등 '99즈'로 불렸던 전작의 주역들이 특별출연하며, 배경도 율제병원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이동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신원호 PD는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같은 색을 지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스핀오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번 드라마는 특히 산부인과를 주요 배경으로 삼았다. 신 PD는 "산과에서 삶의 시작을 다룬다면 부인과에서는 아프고 생을 마감하기도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인생이 간접적으로나마 가장 잘 보이는 과가 아닐까 싶다"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전작과 마찬가지로 의학 자체보다는 성장기에 초점을 맞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는 경험 많은 교수들이 아닌,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레지던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년 차 레지던트 주인공 오이영 역의 배우 고윤정을 비롯해 신시아, 강유석, 정준원 등이 출연해 사회초년생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OTT 콘텐츠 시청자 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전공의생활'은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2' 등 쟁쟁한 기대작들을 제치고 인지율과 시청의향률 모두 1위를 차지했다.tvN 입장에서도 이 드라마의 성공이 절실하다. 지난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등으로 흥행 행진을 이어갔지만, 올해는 이민호·공효진 주연의 '별들에게 물어봐'가 2%대 시청률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고, '감자연구소'는 1%대 시청률에 그쳤다. '전공의생활'이 의학 드라마의 열풍을 이어받아 tvN의 부진을 탈출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연예토픽전공의 파업 딛고 안방극장 컴백, '전공의생활' tvN 구원투수 될까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감동을 잇는 스핀오프 드라마,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1년여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4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이 드라마는 레지던트들의 성장기를 그리며, 최근 의학 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잇따른 시청률 부진으로 고심하고 있는 tvN에게는 이번 드라마의 성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애초 지난해 5월 방영 예정이었던 '전공의생활'은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 시위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는 아픔을 겪었다. 전공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인 만큼, 당시 부정적인 여론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던 것이다.하지만 최근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와 디즈니+ '하이퍼 나이프'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의학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특히 '중증외상센터'는 국내 의료 현실을 날카롭게 조명하며 글로벌적인 인기를 얻었고, '하이퍼 나이프'는 독특한 메디컬 스릴러 장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공의생활'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되었다.'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더욱 확장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슬의생'의 주역이었던 '99즈'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의 특별 출연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원호 PD는 "다들 너무 흔쾌히 응해줬다. 마치 자기 작품처럼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출연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이번 드라마는 율제병원 본원이 아닌 종로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 PD는 "산과와 부인과의 이야기를 모두 다루며 신선함을 더해보자는 계획"이라며 "인생이 가장 잘 보이는 과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전공의생활'은 의학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사회 초년생 레지던트들의 성장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고윤정을 비롯해 신시아, 강유석, 정준원 등이 출연하여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벌써부터 뜨겁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조사 결과, '전공의생활'은 넷플릭스 기대작들을 제치고 인지율과 시청 의향률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tvN 역시 '전공의생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들어 '별들에게 물어봐', '감자연구소' 등 기대작들이 연이어 부진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전공의생활'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tvN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오는 4월 12일 첫 방송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연예토픽변우석·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1주년 회식서 포착
tvN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방영 1주년을 맞아 출연진들이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헤럴드POP 취재에 따르면 지난 8일, 드라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모임에는 윤종호 감독을 중심으로 주연 배우 변우석, 김혜윤을 비롯해 송지호, 서혜원, 허형규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1년 전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여 추억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해 4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작품이다.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에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순간, 자신에게 살아갈 이유를 준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에 빠진 열성 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2008년으로 시간을 거슬러 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를 그려냈다.특히 이 작품을 통해 주연을 맡은 변우석과 김혜윤은 글로벌 대세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두 배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선재 업고 튀어'의 여운은 오랫동안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었다.방영 1주년을 맞은 현재, 변우석과 김혜윤은 각자 새로운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변우석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이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이라 불만인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변우석은 이 작품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혜윤은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혐관(서로 혐오하면서도 관심을 갖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혜윤은 극 중 평범한 인간이 될 생각이 전혀 없는 괴짜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1주년을 맞아 다시 모여 그 특별했던 시간을 함께 추억하는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출연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변우석, 김혜윤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는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특별한 작품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 연예토픽박나래 집 도둑은 지인?..경찰 "외부 침입 흔적 無"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에 휘말렸다. 사건은 박나래가 7일 금품이 분실된 사실을 인지한 후, 하루 뒤인 8일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내부 소행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난당한 금품은 고급 귀금속 등을 포함해 수천만 원 대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도난 시점과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박나래 측은 금품의 분실 시점을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박나래는 사건 발생 직후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8일 예정되어 있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출연을 취소했다. 박나래 측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 여파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박나래가 금품 도난 사실을 알기 전날에 방송 활동을 했기 때문이었다.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55억 원에 단독주택을 구입했다. 이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춘 대형 주택이다.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 집의 내부와 마당을 공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나래는 집 위치가 공개된 이후 여러 차례 불편함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무작정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특히 그의 어머니가 지인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집을 찾아와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개인적인 공간에 대한 침해를 우려했다. 경찰은 박나래의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을 조사하면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을 발견하고 내부 소행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박나래가 자택을 비운 사이 도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도난당한 물품의 정확한 목록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박나래의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과 관련하여 방송인 기안84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기안84는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박나래의 안전을 우려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기안84는 박나래에게 "요즘 자주 보지 않지만, 주변에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박나래가 자주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 중 일부가 사기꾼일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했다. 기안84는 박나래에게 "그런 사람들을 조심하라"며, 주변에 신뢰할 수 없는 인물들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는 이번 도난 사건과 맞물려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기안84의 발언은 박나래가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 도난 사건이 내부 소행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으며, 경찰은 내부 인물에 의한 범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도난 피해를 입은 물품의 정확한 목록과 피해 금액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고, 박나래 측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수사에 협조하며 진상 규명에 나섰다. 사건의 경위와 범인의 신원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고, 경찰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신의 입장을 고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박나래는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일상이 공개된 후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하며, 개인적인 공간에 대한 침해를 우려하고 있었다. 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 그녀의 집과 사생활에 대한 보호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경찰은 사건의 진상 규명과 함께 박나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연예토픽'개인 활동 포기하고 그룹 선택'... 충격적인 피에스타 재결합 과정 공개
걸그룹 피에스타가 6년간의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 재결합하여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멤버 차오루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피에스타 다시 왔어요. <<라디오스타>> 같이 출연 후에 덕분에 회사 문의 들어오고 같이 계약했어요. 고생 끝에 락이 있어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2012년 데뷔한 피에스타는 'Vista', '짠해', 'Apple Pie'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8년 공식 해체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하지만 팬들의 꾸준한 지지와 응원, 그리고 차오루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그룹은 다시 뭉치게 되었고, 최근 봄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특히 차오루의 헌신적인 노력이 재결합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녀는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금을 모아 피에스타의 대표곡 '짠해'의 저작권을 구매하는 등 그룹 재결합을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개인 계약 제안을 과감히 거절하고, 피에스타 완전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소속사를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그룹의 재결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피에스타는 지난 8월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리메이크 싱글 '짠해 2024 ver'을 발매하며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제 봄날엔터테인먼트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차오루의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과 그룹에 대한 애정은 팬들 사이에서도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팬들은 "이렇게까지 해줘서 너무 고마워", "역시 차오루의 열정 대단하다", "피에스타 완전체 무대 빨리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그룹의 재결합을 환영하고 있다.피에스타의 이번 재결합은 단순한 그룹의 활동 재개를 넘어, 한 멤버의 끈질긴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K-팝 산업에서 해체 후 완전체로 재결합하는 사례가 드문 가운데, 피에스타의 이번 재결합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봄날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계약한 피에스타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게 될지, 그리고 차오루를 비롯한 멤버들의 열정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년 만에 돌아온 피에스타의 새로운 여정이 지금 막 시작되었다.
- 연예토픽홍상수·김민희 불륜 관계서 '득남'.."혼외자 상속 문제 쟁점"
배우 김민희(43)와 영화감독 홍상수(65)가 최근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희는 현재 경기도 하남시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출산 이후 아이의 출생 신고와 법적 지위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16년부터 시작된 사실혼 관계로, 홍상수가 법적으로 다른 배우자와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출산이기 때문에 가족관계등록부상 아이의 등재 방식과 상속 문제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김민희의 출산 소식은 지난 1월 보도된 임신설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민희가 홍상수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출산 예정일이 올해 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2월에는 김민희가 인천공항에서 만삭의 상태로 홍상수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임신이 확실시됐다. 두 사람은 9년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최근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도 함께 참석해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를 공개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다만, 김민희는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법조계에서는 김민희가 출산한 아이의 법적 지위와 상속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2008년 호주제가 폐지된 이후 미혼모도 출생 신고가 가능해졌으며, 김민희의 단독 호적에 아이를 등재할 수 있다. 하지만 홍상수가 아이를 자신의 자녀로 인정할 경우 혼외자로 등록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인지 절차를 거칠 경우, 아이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각각 어머니와 아버지로 기재된다. 다만 홍상수는 현재 법적으로 기존 배우자와의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가족관계등록부에는 여전히 법적 배우자가 남아 있다. 혼외자로 인정될 경우 상속 문제도 중요한 쟁점이 된다. 법적으로 혼외자도 혼인 중 출생한 자녀와 동일한 상속권을 갖게 되며, 이는 민법상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한 김미루 변호사는 "홍상수의 혼외자도 정우성 사례처럼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다"며 "민법 제1조의 상속 순위에 따라 배우자가 1.5, 자녀들은 각각 1의 비율로 재산을 상속받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속 비율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법적 절차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홍상수가 만약 유언장을 통해 김민희와 혼외자에게 재산을 상속하겠다고 명시할 경우, 법적 배우자는 최소한의 유류분만 청구할 수 있다. 한국 법상 유류분은 법정 상속분의 50%만 인정되기 때문에, 법적 배우자가 원래 받을 수 있었던 재산의 절반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홍상수의 가족 내부에서도 법적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홍상수는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동갑내기 여성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2016년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A씨가 관련 서류 수령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정식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서울가정법원에서 기각됐다. 홍상수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법적 부부 관계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민희와의 관계가 지속되었고, 결국 아이까지 출산하게 되면서 법적, 도덕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두 사람의 관계는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처음 공개됐다. 이후 김민희는 홍상수의 영화에만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제작 실장으로도 참여하며 동반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홍상수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감독상), ‘인트로덕션’(각본상), ‘소설가의 영화’(심사위원대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출산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며, 아이의 출생 신고 및 가족관계등록 여부, 법적 배우자의 대응, 상속 문제 등이 향후 법적 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홍상수가 법적 부인을 상대로 다시 이혼 소송을 진행할지, 혹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실혼 관계를 지속할지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행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 연예토픽보아, 라이브 중 ‘박나래 저격’..논란 일자 결국 사과
가수 보아가 전현무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보아는 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린 경솔한 언행과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사건은 지난 5일 발생했다. 보아는 전현무의 SNS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해 술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 친밀한 스킨십을 보였고, 방송을 지켜보던 한 팬이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절대 안 사귈 것 같다. 오빠가 아깝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해당 발언이 공개되면서 박나래를 향한 무례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커졌다. 라이브 방송 중 전현무는 “지금 방송 나가고 있는데 괜찮냐”고 조심스레 물었지만, 보아는 “상관없다”며 거리낌 없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나는 인터넷 방송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솔직한 모습을 강조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보아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전현무에게 연락이 쏟아졌고, 당황한 그는 “회사 뒤집혔다”며 황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방송 클립이 온라인에 확산되자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자리에 없는 박나래를 언급하며 함부로 평가한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보아의 SNS 댓글 기능은 비활성화됐으며, 전현무의 게시물에도 “왜 술을 마시고 방송을 했냐”, “박나래에게 무례했다” 등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결국 보아는 논란 이틀 만인 7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직접 사과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연예인의 사적인 발언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공론화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보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실망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적지 않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언행이 대중의 감시를 받는 시대인 만큼, 스타들의 언행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연예토픽7년 만에 공개석상에 선 엄태웅... 그의 선택은 '카메라 뒤'
국민 디바 엄정화가 사진작가로 새 출발을 알린 남동생 엄태웅의 첫 개인 사진전을 방문해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엄정화는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온이가 안아주면 고모는 녹아요"라는 애정 어린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엄태웅의 첫 개인 사진전 '시간의 공기'를 방문한 현장을 담고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사진 속 엄정화는 전시장에서 남동생 엄태웅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남매의 모습에서는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응원이 엿보였다. 특히 엄정화는 동생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또한 엄정화는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과 딸 지온 양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 사진들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온 양의 성장한 모습이었다. 한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온 양은 이제 이모인 엄정화의 키를 거의 따라잡을 만큼 훌쩍 자란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엄정화가 조카 지온 양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특별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엄태웅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대부터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어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작업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과 함께 첫 개인 사진전 '시간의 공기'를 알렸다. 이번 전시는 엄태웅이 오랜 시간 카메라를 통해 바라본 세상과 그가 느낀 감정들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엄태웅은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으며 연예계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그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었으나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성매매 혐의만 인정되어 논란이 일었다. 이후 그는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왔다.이번 사진전은 엄태웅이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로서 대중 앞에 새롭게 선 의미 있는 자리다. 그는 오랜 시간 카메라를 통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적 감성을 키워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작업물을 선보이게 되었다.전시회를 찾은 엄정화의 모습은 동생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엄정화와 엄태웅 남매는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한편, 엄정화는 최근에도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발표한 신곡으로 여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다. 엄태웅 역시 사진작가로서의 새로운 길을 걸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엄태웅의 사진전 '시간의 공기'는 서울 강남구의 한 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팬들과 예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연예토픽18년 침묵, 법이 답했다..이승기, 정산 소송 승소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8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현 초록뱀 미디어)로부터 정당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던 사실이 법원을 통해 인정되었다. 이승기는 8일,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정산 거부는 고의적이며, 이는 상호 간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 라는 법원의 판결 내용을 공개하며 연예계 불공정 관행에 일침을 가했다.이승기 측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판결문을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정산금 지급은 물론, 정산 자료 제공 의무조차 10년 이상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며, 이승기와의 신뢰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임을 법원이 인정했다"고 강조했다.특히 법원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수익 관련 자료를 독점적으로 관리하면서 이승기에게 정산 내역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했다. 이는 소속사의 정보 독점이라는 구조적 문제점을 꼬집은 것으로, 정보 불균형 속에서 아티스트가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연예계 시스템에 경종을 울리는 대목이다.이승기는 2022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 정산을 단 한 번도 받지 못했음을 인지하고 내용증명을 발송,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뒤늦게 약 54억 원의 정산금을 지급했지만, 광고 수익 정산 오류를 주장하며 9억 원 반환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분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4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에게 5억 8100만 원을 추가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리며 이승기의 손을 들어주었다.이승기는 이번 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 찾기에 나선 이유가 단순히 금전적인 부분 때문만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후배들이 더 이상 부당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연예계 불공정 계약 관행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호소는 '이승기법'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발의로 이어졌고, 연예 기획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의무를 지게 되었다.이번 판결은 이승기라는 스타가 용기 내어 맞선 싸움이 정당했음을 증명함과 동시에, 연예계 전반에 만연한 불투명한 정산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단순히 한 연예인의 승소를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을 향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 연예토픽티아라 효민, 비공개 결혼식..신랑보다 더 빛난 ‘국내 단 2벌’ 드레스 화제
가수 티아라 출신 효민이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부 효민은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장했고, 화려한 꽃장식으로 꾸며진 버진로드를 걸어 들어가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거미와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이 맡아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효민의 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효민은 신랑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결혼식을 조용히 치렀으며, 이에 따라 취재진과 팬들에게 별다른 공식 발표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결혼식에는 전효성, 풍자, 소녀시대 유리 등 연예계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SNS를 통해 일부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날 효민이 착용한 웨딩드레스가 큰 화제를 모았다. 1부에서는 풍성한 실루엣의 드레스를, 2부에서는 반짝이는 소재지만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함께 베이지색 슈트를 착용한 신랑과 나란히 입장한 효민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부에서 효민이 입은 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컬렉션의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두 벌만 존재하는 희소성 높은 디자인이었다. 이 드레스는 섬세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실루엣으로 예비 신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결혼식에는 같은 그룹 멤버들도 참석해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티아라 멤버 큐리는 물론, 팀을 탈퇴했던 전보람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보람은 SNS를 통해 "오늘 너무나도 환하게 빛이 났던 울 효민이. 동화 속 한 장면 같았던 결혼식"이라며 "효민아, 다시 한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팀의 또 다른 멤버 소연은 아랍에미리트(UAE) 사르자FC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조유민과 함께 두바이에 거주 중인 탓에 부득이하게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소연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이사 일정 변경이 불가능했고, 공사 지연에 반려견 병원 일정까지 겹치면서 매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3월 대표팀 경기에도 못 갔고, 4월 한국에서 예정돼 있던 검진 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무엇보다 효민이 결혼식에도 참석할 수 없게 되어 너무 아쉽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서 효민은 남편과 함께 손을 꼭 잡고 식장을 빠져나가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티아라 활동 시절부터 트렌디한 패션 감각과 세련된 스타일로 주목받았던 효민은 이날도 완벽한 웨딩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 이후 효민의 새로운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